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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위장관기질종양 치료(외과적 치료) 
절제 가능한 국소적인 위장관기질종양의 기본적인 치료는 수술입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종양을 완전 절제한 후, 수술 후 잔존할 수 있는 미세 질환을 초기에 박멸함으로써 완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매티닙 보조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매티은 전이성 또는 재발성 환자에서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수술 후 보조 치료로서의 역할도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보조 치료의 효과는, 특히 완치율을 증가시키는지 또는 생존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지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으며, 현재 미국 및 유럽에서 임상시험 중입니다

직장이나 식도, 십이지장에 위장관기질종양이 발생한 경우, 이들 장기의 기능을 보존할 수 있도록 수술 전에 이매티닙 선행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 위장에 발생한 위장관기종양이 췌장 및 십이지장 등에 심한 국소적 침윤을 동반한 경우, 완전 절제를 목적으로 수술 전 이매티닙 선행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 전 선행 치료의 기간은 치료에 대한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충분한 종양의 위축이 일어난 후(흔히 4~6개월 뒤) 시행되어야 합니다.

(1) 이매티닙 투여 시점

진행성 위장관기질종양으로 진단되면,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즉시 이매티닙을 투여합니다. 또, 간으로 전이되었거나 복막에 국소 전이된 환자의 경우, 육안으로나 조직학적으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했다 하더라도 완치될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이매티닙을 투여해야 합니다.

(2) 적절한 이매티닙의 용량

적절한 1차 치료의 용량은 하루 400mg입니다. 치료 반응에 따라, 담당 의사가 이매티닙 복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KIT exon 9 돌연변이를 동반한 위장관기질종양인 경우, 하루 800mg을 복용했을 때가 400mg에 비해 무진행-생존율이 향상되는 것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관찰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환자들에게는 처음부터 800mg의 고용량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이매티닙의 투여 기간

이매티닙을 복용한 후 종양이 진행되었거나, 참을 수 없는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또는 환자가 치료를 거부하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이매티닙을 복용한 후 치료 반응이 나타난 상태에서 복용을 중단하면 대부분의 경우 병이 더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복용을 중단한 기간 중에 병이 진행했더라도 다시 이매티닙을 복용하면 대다수의 환자가 다시 치료 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임상시험 또는 임상적으로 타당한 이유가 없는 한 이매티닙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4) 종양 평가를 위한 표준 검사

이매티닙 치료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방법은 컴퓨터 단층촬영(CT)입니다. 보통 치료 후 초기 반응이 나타나면 3~4개월 간격으로 종양 반응을 판정합니다.

(5) 반응 판정 기준

이매티닙 치료에 대한 반응 판정 시, 치료 효과가 있더라도 종양 내 출혈이 있다든가 하는 이유로 치료 초기에는 종양의 크기가 더 커질 수도 있으므로, 종양의 크기만을 기준으로 치료 반응을 판정하여 치료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환자의 증상이 호전되었는지의 여부, CT상에 보이는 종양의 음영의 감소 정도 등도 같이 고려하여 반응을 판정해야 합니다.

(6) 재발과 진행

수술 부위에 새로운 종양이 나타나거나 새로운 전이가 나타났을 때, 또는 기존에 있던 종양의 크기가 커졌을 때 병이 재발 또는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매티닙 치료를 받던 중에 병이 진행되었다면 먼저 복용 용량을 늘려야 합니다.

(7) 이매티닙 치료 중 병이 진행한 경우의 치료
* 병의 진행 시 이매티닙의 용량 증가

하루 400mg의 이매티닙을 복용하던 중에 병이 진행할 경우, 하루 800mg으로 증량하면 약 34~40%의 환자에서 부분적인 치료 반응이 나타나거나 일정 기간 동안 종양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 800mg으로 증량하더라도 전신 쇠약감과 빈혈을 제외한 다른 이매티닙 관련 부작용은 더 증가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하루 600mg으로 복용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병의 진행 시 수니티닙의 사용

환자의 종양이 이매티닙에 내성을 보이거나 부작용으로 치료를 계속할 수 없는 경우, 수니티닙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니티닙을 사용하면, 약 2/3의 환자에서 부분 반응 또는 불변 등 종양의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고용량의 이매티닙 또는 수니티닙을 사용하던 중에 병이 진행하는 경우

고용량의 이매티닙이나 수니티닙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라 하더라도 환자의 종양 중 적어도 일부는 이매티닙 또는 수니티닙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민감한 종양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이매티닙이나 수니티닙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을 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임상시험에 의해 그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보험 적용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매티닙의 하루 복용 용량은 400mg이 적절합니다.